지난번 이력서 작성시 [무엇을]에 대해 간략히 소개를 했습니다.
오늘은 그 무엇을 구체화하기 위해 필요한 두번째 요소인 [어떻게]에 대해 글을 쓰고자 합니다.
그냥 단순하게 [무엇을]에 대한 [어떻게]를 쓰는 것보다 강조하고싶은 차별화 포인트가 중요할 거 같습니다.
가장 어려운 단계라고 생각됩니다.
여기서 추가및 구체화될 필요 두가지
- 결과와 성과에 대한 구체화
- 자신이 기여한 부분에 대한 구체화
위와 같이 업무적인 부분에 대해서 구체화를 시킬수도 있지만, 신입이라면 경험에 대한 구체화가 가능합니다.
다음은 [성장 가능성]입니다.
신입과 경력에 상관없이 중요한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개발자라는 특성상 끊임없이 배우고, 학습해야하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도 중요합니다.
그럼 이력서에서 [성장 가능성]을 어떻게 어필할 수 있지? 라는 의문이 생기게 됩니다.
여기에 답은 여러가지 나올 수 가 있습니다.
1. 업무 이외 토이프로젝트를 진행하여 꾸준히 학습하고 성장하고 있다.
-> 개인 역량 강화
2. 업무적으로 시스템 및 코드 개선
-> 업무적 성장
1번과 2번 무엇이 정답이다. 라고 할수는 없습니다. 물론 2번이 되면서 1번이 되면 더욱 좋겠죠.
하지만 그러지 못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경력인 경우 1번 보단 2번이 우선시 되는거 같습니다.
신입이라면 1번이 우선이겠죠?
경력이 2번이 우선이라고 생각되는 이유는 현업에서 더 나은 생각과 스킬을 활용 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이유는 경력인 경우 1번과 2번을 비교해보겠습니다.
1.
- 매일 업무를 제외하고, 집에서 토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주기적인 스터디를 한다.
스터디 주제 : AI를 활용한 human detection
개발환경 : python 3.6, tensorflow
학습주기 : 매일 일과 후
학습 결과물 : github----------
기대 효과 : 어쩌구저쩌구
개선 사항 : 기존 실시간 human detection에 프레임이 낮아 ~~~~~ 해결하였다.
2.
- 기존 오래된 레거시코드를 리팩토링 : 내용
- 서버 호출 시간을 2s -> 1ms로 개선 : 내용
경력이 반년혹은 일년이라도 있다면 2번과 같은 내용이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가장 큰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비교를 해보면 책을보면서 학습했습니다. 보단 토이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와 같은 혼자 개인프로젝트에서가 아닌 대규모 혹은 운영중인 시스템에서 개선사항은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가장 좋은 증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최대한 정확한 수치를 쓰는것이 좋습니다. 막연하게 개선이 아닌 어느정도를 개선했는지 성명해주는것이 좋습니다.
결론!
2번째 내용도 중요하지만, 업무외 시간도 꾸준히 스터디활동을 하는것이 중요하다. 결국은 두가지 다 하시는것이 좋다~라는거죠!
다음은 작성 팁을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