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생각 정리] 과연 최신 기술을 쓰는 것이 좋은것일까? (꼭 최신 기술을 써야 하나요?)

개인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다른 분들의 의견 적극 환영합니다.

저는 굳이 쓰지 않아도 된다쪽이지만, 꼭 써야 한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가치관 공유 부탁드립니다!!!

 

 

 

 

과연 최신유행이라는 기술을 써야 좋은걸까?


제 생각은 아니다. 입니다. 물론 최신기술일 수록 더 편리하고 좋은 기능이 많은건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 자체는 개발인력이나 시간단축에 효과적인것도 사실이죠.

하지만, 그 조건은. [해당 기술 사용이 원활한가?]에 있다고 봅니다.



아마 컴퓨터를 전공으로 했던 분들이라면 공감 하실겁니다.(전공자와 비전공자를 나누기 위해 쓴 표현이 아닌, 단순하게 다양한 언어와 기술을 접하고 프로젝트를 해본 사람들이 대부분 전공자이기 때문에 사용한 말입니다.) 물론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써보는것도 중요하지만, 당장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에러를 잡거나 고도화를 한다면, 자신이 알고있는 언어, 기술을 써야 더 빠르게 해결을 할수 있다는 것을요. [배우는시간+습득시간]을 투자하더라도 효과적인 이익을 얻을수 있는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학생이라면 당연히 최신기술을 배우는게 더 낫죠. 그만큼 시간이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회사 생활을 한다면,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데도 시간이 부족하고, 그걸 제대로 습득하고 자유롭게 쓸수 있을 시간은 사실상 부족합니다. 기술을 하루가 멀다하고 나오고, 한 분야에도 다양한 기술이 존재하니 말이죠.



글을 읽고계신 분들이 회사를 다닌다면 자신이 다니는 회사에서 최신기술을 안쓴다. 라고 원망하시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기존 기술에서 다른기 기술로 전환하는데 많은 인력과 시간이 투입이 되기 때문에 회사에서도 큰 리스크를 감수해야 할꺼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야근을 해서 까지 시키면 불만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자신만 공부한다고 되는것이 아닙니다. 팀원 모두가 공부를 해야합니다. 그럼 생각보다 많은 인력과 시간이 투입되겠죠. 신기술을 안쓴다고 불평 불만을 갖는게 아닌, 스스로 토이프로젝트를 해서 기술을 익히던지, 아니면 그 기술을 쓰는 회사를 가면 되는것이죠.



보통 신기술을 쓰는 회사는 스타트업이나 대기업이 주로 씁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중소기업이 많죠. 중소기업중에서도 분명 신기술을 쓰려고 노력하는 회사가 있다는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치만 바꾼다고해서 짠! 하고 바뀌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망설여 지는것입니다. 바뀌면서 발생할 에러, 한꺼번에 바꿀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존 코드와 병행해서 사용했을때 문제없이 서비스가 되는지. 



그렇기 때문에, 신기술을 안쓴다고 뒤쳐졌다고 생각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비전공자 분들도 학원이나 주변에서 들어보셨을 수도 있고, 컴퓨터쪽 전공하신 분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보셨을거예요. "언어 하나만 제대로 알면 나머지는 금방 배운다." 이처럼 오래된 기술이든, 최신 유행기술이든, 꾸준히 공부하고 발전한다면 어딜가나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R&D 와 같은 연구개발하는 팀은 별개로 최신기술을 공부하고,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