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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스타트업 기획(1)

by Alkaloid 2021.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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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존재하던 어플리케이션을 개선하고 고도화 시키기 위해 첫번째 기획 시작.

세부사항을 작성할수 없기 때문에 무엇을 진행 하였는지를 작성하겠습니다.

 

가장먼저 Excel을 이용하여 해당 어플리케이션을 하나하나 살펴 보았습니다.

 

첫번째 시트는 [페이지 분석 초안]으로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각 페이지와 페이지별 분석내용을 작성하였다.

처음에 어떤식으로 작성해야 하는지 몰랐기 때문에 간단한 팝업과 모든 페이지에 대해 상세 작성을 시작하였다.

 

예시)

페이지 페이지별 분석내용
전화허용 팝업 전화를 걸고 관리하기 위한 팝업

 

문제는 간단한 로딩화면등 모든 화면에 나타나는 모든내용을 작성하였다.

총 24개의 페이지와 분석내용이 나왔고, 해당 내용은 초반 구성단계에서는 불필요하기 때문에 2차 분석을 하게되었다.

 

[페이지 분석] 작성시 해야하는 사항은 페이지만 봐야 한다는것.

즉 안드로이드 스튜디오에서 액티비티단위로 나눈다고 생각하면 편할 것이다.

 

 

두번째 시트는 좀더 단순화를 시켰고, 팝업등 페이지가 아닌 내용을 제외했을때 19개의 페이지가 나왔다.

이번에는 [페이지 분석]을 하면서 해당 페이지가 단일 목적을 위한, 기능이 하나만 존재하는 페이지인가를 구분하였다.

 

예시)

페이지 페이지별 분석 내용 단일 목적 여부
회원가입 정보입력이 아닌 회원가입을 시작하는
페이지
O

 

단일 목적인지 확인 하는 이유는 되도록이면 사용자가 하나의 페이지에서 한가지의 목적만 가지고 사용해야 편리 하기 때문이다. 하나의 페이지 안에서 채팅, 쇼핑, 주문 모두 가능한것 보다는

채팅을 위한 페이지, 쇼팅을 위한 페이지, 주문을 위한 페이지 각각 만드는 것이 사용자 입장에서는 이용하기 편리하다.

해당 어플리케이션 맨위나 맨아래는 액티비티간의 이동을 위해서 버튼을 추가하는것은 위의 내용과는 상관없는 내용이다.

※웹 레이아웃으로 이야기 했을 경우 Content영역이 동일한 목적이어야한다. (강제는 아니고 편의성을 위해)

 

 

 

 

세번째 시트는 [기능명세 작업]을 작성하였다.

기능명세 작업은 목적기준으로 나누었고, 해당 목적이 핵심 필요 기능인지? 최소 권장 기능인지? 제외해도 상관없는지

를 구분하는 작업이었다.

 

이 세가지를 나누는 기준은 어플리케이션의 핵심기능을 생각해보면 된다.

처음부터 많은 기능을 넣고 싶다고 막 넣는것보단 일단 핵심기능을 완벽하게 구현한후 고도화 작업을 거쳐 늘려가는 것이 중요하다.

 

배달음식 관련 어플을 만들경우, 핵심기능은 음식점검색과 배달이 될수가 있다.

로그인과 로그아웃, 회원가입등 필요한 기능들이 존재하겠지만, 배달음식에 핵심은 음식점검색과 어플을 통한 주문이어야 한다. 그후 로그인/로그아웃, 주문내역 등 구현하면된다. (구현은 개발이 아닌 와이어프레임을 만들기 위한 작업)

핵심기능을 먼저 살피는것이 중요하다.(당장 개발에 들어가는 것이 아닌 기획단계이기 때문이다.)

 

제외논의가 필요한 내용은 당장의 어플에 영향을 주지 않는 사항들이다. 예를 들어 수익구조등이 포함된다.

핵심기능을 제외한 나머지는 최소 권장기능이다.

 

 

 

 

네번째 시트는 [페이지 개선]이다.

이번 기획은 기존에 존재하던 어플리케이션을 개션하기 위한것으로 불필요한 내용을 빼려고 하는 작업이다.

이 작업은 내가 사용자일때, 어떡하면 사용자가 간편하게 쓸수있는지에 대한 내용으로 최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해당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기 위한 짧은 단계로 기획하였다.

 

기존 어플리케이션도 사용자가 목적에 달성하기에 충분했지만, 좀더 빨리 사용자가 목적에 달성할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Excel에서 모든 작업이 끝나고 Figma를 이용하여 와이어프레임을 만들었다.

Frame Design은 iPhone 11 Pro/x를 기준으로 하였다.

와이어프레임

첫 와이어프레임은 splash screen을 시작으로 기획하였다.

그후 세번째 시트에 최소권장기능으로 넣었던 로그인까지 넣었다.

여기서는 텍스트박스나 버튼등 해당 화면에 어떤것이 들어가는지를 구성해야한다.

그래야 디자이너와 개발자가 보고 이해할수가 있다.

텍스트박스와 버튼을 넣는다고 어떤위치에 뭐가들어갈지 자세하게 만드는것이 아닌 

해당 페이지에 들어간다! 라고만 알수있게 해주면 디자이너가 위치와 크기등 작업을 할 것이다.

 

※섬세하게 작업해야할 부분이 있다면 해주는것도 좋다. 

예시)

두가지 방법의 약관동의

예시를 보면 두가지 방법의 약관동의가 있다. 이처럼 약관동의페이지 구성에

-체크박스

-체크박스

-확인

-취소

위와 같은 항목이 있다고 표시를 하는것보단 기획을 하는 단계에서 어떤식의 약관동의를 원하는지 구성해주면 된다.

 

약관동의나 어플리케이션의 설명등 자세한 내용은 기획단계에서 작성하고, 와이어프레임에 작성하는 것이 아닌

로렘 입숨(lorem ipsum)을 사용하여 작상해주면 된다.

 

로렘 입숨(lorem ipsum): 폰트, 타이포그래피, 레이아웃 같은 그래픽 요소나 시각적 연출을 보여줄 때 사용하는 표준 채우기 텍스트로, 최종 결  과물에 들어가는 실제적인 문장 내용이 채워지기 전에 시각 디자인 프로젝트 모형의 채움 글

 

쉽게 말해서 로렘입숨은 더미값? 더미데이터? 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보여주기 식의 글이 아닌 내가 작업하는 내용을 다시 생각해보고 공부하고 기록 하는 것이기 때문에 오타나 글씨검토는 따로 안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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